Choi , Ye - Tae

COVER ARTIST

脫俗의 境地에 간 圓熟의 重鎭畵家,

新自然主義 追求

김남수 / 미술평론가

필자가 쓴 평문의 주된 논지는 '美의 至上主義'였다. 인간이 희구하는 眞善美 가운데 참됨(眞)이나 선함(善)도 아름다움(美)이 결여되면 이미 진도 선도 아니다.
美가 최 우위에 있는 것이다. 칼 박사는 미의 지상주의자다, 라고 설파한 적이 있다. 이때 칼이 격정적인 표정을 지었다. 한마디로 박사학위 논문의 주제가 '미의지상주의'라고 했다. 자신의 학위논문을 다시 보는 느낌이라고 했고, 필자와는 친숙한 사이가 되어 칼 박사의 출품작 개관과 종관 때 각각 1점씩 두 점을 선물 받았다.
오늘날 현대미술이 등장하면서 설치와 오브제, 퍼포먼스 등 명화의 개념이 희석되고 유독 우리 한국미술은 전통과 현대 등 갈등 구조 속에서 몸부림치는 기이한 현상을 빚고 있다. 구상과 추상 등 이분법적 사고와 첨예한 대립 속에 무위한 소모전을 일삼고 있는 것도 문화예술의 후진국인 우리나라에서 만이 볼 수 있는 현상이다. 우리 보다 몇 백년 앞 선 선진국은 다양한 장르와 양식이 공존함으로써 자기 나라 예술이 발전해 온 것이라는 철학과 사관으로 일관해 왔다. 특히 그들의 思考는 아름다운 예술품은 감동과 영원성을 수반해야 한다는 것이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은 시각을 가지고 있다. 세계의 미술양식이 탈장르, 다양한 예술양식의 공존 속에 발전하고 있는 것이 지금의 추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공허한 현대의 집념에 사로잡혀 갈피를 잡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는 것이 한국미술의 현주소요, 자화상이다. 현대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획일적인 잿빛 하늘, 얼마나 삭막하고 황당한 것인가. 전통과 똑 같이 현대도 현대의 너울을 쓴 양식의 아류인 것을…

<雪山이 보이는 금강산> 90.9 x 72.7cm Oil on Canvas 2000

<신록의 인상> 116.8 x 91cm Oil on Canvas 1997

<녹색의 變奏> 72.7 x 60cm Oil on Canvas 2001

본란이 선정한 표지작가 최예태는 굳이 양식상의 분류를 한다면 신자연주의 화파에 속하는 사실주의 화가가 아닌가 싶다. 한마디로 자연을 소재로 하고 있으면서도 그가 완성한 예술은 마치 동양의 眞景畵처럼 또 다른 자연으로 변환되고 있다는 것이다.

孫 문화원장 내외분과 함께

서양미술의 종주국인 선진국의 미술에 크게 영향을 받았던 시기, 필자가 편의상 명명한 신자연주의 시대가 이때라고 볼 수 있다. 최예태 예술의 양식과 표현의 방법론, 기법상의 특징 등을 음미해 볼 수 있는 챤스였다고 볼 수 있다. 밀도감 있고 중후한 맛을 내는 화면구성, 시원스럽고 탁 트인 視界와 활달하고 신선감을 만끽케 하는 면처리, 순도 높은 색채감각의 환타지 등 한마디로 현대구상미술의 진수를 보는 느낌이었다.

<靑夏의 인상> 53 x 45.5cm Oil on Canvas 1998

퀘백 유니버시티 미술대학 뤼시오 드 에이쉬 교수는 그의 작품평에서 '그는 자신의 독자적인 테크닉을 충분히 지니고 있으며, 색채화가로서 대단히 숙련된 자질과 상상력, 그리고 지혜와 감성을 발휘할 수 있는 천부적인 능력을 지니고 있다. 그는 또한 자기나라의 전통적인 회화기법에 대하여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현대회화에 관해서도 각별한 흥미를 나타내고 있다. 그는 남다른 판단력과 열정적으로 깊은 사색을 할 수 있는 대 우주적인 능력 위에 굳건히 자리하고 있다. 나의 개인적인 견해로는 그가 화가로서 창작활동에 진지하게 참여코져하는 정신과, 작업에 대한 도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그가 화가로서의 활동을 추구하는 데 있어서 충분한 역량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 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외국의 미술 전문가의 눈에 비친 한국 구상미술의 전형을 유감없이 발휘한 것이며, 결코 국제감각을 발현하는데 조금도 손색이 없는 예술이라는 것을 실증으로 보여준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프랑스의 평론가 로제 브이오의 지난 2001년 7월 그의 작품전의 평문, 한 구절만을 소개하면 '또한 풍경화가로서의 최예태 화백은 웅장한 건축물의 창조자이다.
그는 山이라는 평범한 주제를 뛰어난 관찰력으로 품위 있고 환상적인 매우 보기 드문 수준으로 표현하고 있다. 내 견해로는 한국의 화가들은 그들의 '고요한 아침의 나라'를 가을빛과 겨울의 졸리운 듯한 나른한 분위기, 그리고 또 봄의 잔잔한 빛으로 즐기는 듯 하다.
하지만 최예태 화백만큼 한국인의 정신과 자연의 조화를 매우 설득력 있게 표현하는 화가는 아주 드물다. 내가 여기서 환희, 매
혹, 그리고 경탄감을 느끼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이하생략 - 라고 격찬하고 있다.

프랑스의 비중 있는 원로 평론가의 눈에 비친 작가 최예태의 예술은 상당한 수준에 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미술세계 초대전에 선보이고 있는 최예태 작품전의 대표작 '붉은 산'을 비롯하여 산과 누드의 테마전은 하나 같이 심혈을 기울인 역작들이다. 그 가운데 작가가 혼신의 열정을 쏟아 놓은 한점 한점이 보석처럼 고혹적인 빛을 발산하고 있다. 선사시대 이후 누드는 인류가 추구하는 최상의 미로 신성시 해왔다. 신이 창조한 최상의 미로 누드를 꼽았다. 그래서 동굴의 암각화나 벽화로, 혹은 회화나 조각의 형태로 인간들은 미의 상징으로 누드를 그렸다. 꾸밈이나 가식과 거짓이 없는 있는 그대로의 알몸을 순수미술의 표상으로 삼은 것이다.

<雪山이 보이느 금강산> 90.9 x 72.7cm Oil on Canvas 2000

<신들린 바위-북한산> 162.2 x 130.3cm Oil on Canvas 2003

崔禮泰의 藝術世界
로제 브이오(Roser Bouillot) / 프랑스 미술평론가

25년 전, 나는 이미 최예태 화백의 미술세계를 그 당시 연재하던 신문과 라디오 방송에서, 한국의 구상 미술화가 중 가장 앞선 인물로 소개한 바 있다. 몇몇 한국 화가들의 프랑스에서의 이십여 회의 전시회에 이어, 얼마 전 그의 중요하고도 아주 특별한 전시회를 볼 수 있었다.
파리는 최예태 화백에게 그리 낯선 도시는 아니다. 그는 아카데미 드라 그랑드 쇼미에르에서 몇 년간 유학했고, 프랑스 구상 미술의 대가 중 한 명인 Yves Brayer의 제자였다. 그는 내게 최예태 화백의 탁월한 재능과 열정에 대해 칭찬을 하곤 했었다. 다른 프랑스 화가들, 아마추어, 그리고 그림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1980년 Salon des Artistes Fran ais와 1990년 Salon d′Automne에 출품한 그의 작품에 크게 주목을 했었다.
드디어 2001년 6월 La Galerie Ombre et Lumires에서 열린 전시회에서 최예태 화백의 독창적인 재능을 진정으로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그는 풍경, 인물, 꽃, 누드 등 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는데, 그의 무궁한 영감의 세계와 매혹적인 독창성을 가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백운대의 오후> 90.9 x 72.7cm Oil on Canvas 2002

<붉은산의 환타지> 65 x 53cm Oil on Canvas 2000

게다가 최예태 화백의 사물, 꽃 정물의 구성은 고요의 섬세함을 증명하고, 특히 그의 정물 세계는 음악의 향기까지 배어 있는 듯 하다. 마치 모차르트의 음악에 신의 음성이 스며 있듯이...
또한, 풍경 화가로서의 최예태 화백은 웅장한 건축물의 창조자이다. 그는 山이라는 평범한 주제를, 뛰어난 관찰력으로, 품위 있고 환상적인 매우 보기 드문 수준으로 표현했다. 내 견해로는, 한국의 화가들은 그들의 '고요한 아침의 나라'를 가을의 빛과 겨울의 졸리운 듯한 나른한 분위기, 그리고 또 봄의 잔잔한 빛으로 표현하기를 즐기는 듯하다. 하지만, 최예태 화백만큼 한국인의 정신과 자연의 조화를 매우 설득력 있게 표현하는 화가는 아주 드물다. 내가 여기서 환희, 매혹, 그리고 경탄감을 느끼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다.
최예태 화백의 구상 작품들 속에는 뭔가 다른 특별한 것이 있다. '실내의 여인'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그의 구성은 영혼의 평화와 몽상을 가진 아주 개인적인 은밀함을 느낄 수 있다. 우리는 그의 누드화들을 주목해야 하는데, 왜냐하면 최예태 화백은 한국여인들의 우아함을 부드러운 빛, 무지개와 같은 화려함을 흠모하는 마음으로 그녀들의 아름다움을 그의 누드화에 옮겨놓았기 때문이다.

표현력 있는 여인들을 다룬 작품도 있지만 자주 등장하는 여인들은 자못 정숙하다. 하지만 그녀들은 보기 드문 색채와 마치 한국의 연한 초록빛을 발산하는 듯한 아주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최예태 화백처럼 뛰어난 화가를 알게 된 것이 나에겐 여간 큰 기쁨이 아닐 수 없다. 또 그림 그리는 스케일을 떠나서라도 열정과 시적 감각의 행복한 연결인 그의 작품 세계에서, 나는 특별하고도 분명한 그만의 신선함 영감에 크게 감동해 마지않는 바이다.

崔禮泰의 傳統과 現代의 調和
朴先圭 / 미술평론가

<녹색의 나부> 65.1 x 53cm

톰손의 『美術의 역사』에 "전통은 예술가가 새로운 것을 창작하기 위한 도약의 발판이요 그 에네지원이다"하였다.
할 포스터의 『반미학』에서는 '現代란 용어는 오랜역사를 가지고 있다. 라틴어의 모더누스(modernus)로 현대란 단어는 '척도로 하는 때'의 의미이다.

<사랑>

<기다림> 145.5 x 89.4cm 1996

이러한 '현대'라는 용어는 기독교에서 공식화된 현재(the present)와 이교도의 과거(past)를 구별하기 위해서 세기 후반에 처음으로 사용되었다.
12세기 찰스 황제시대에도 자기를 '현대적'이라고 생각하며 이 말을 사용하였는데, '현대'라는 용어는 '모방을 통한 재발견의 모델'로 생각되었던 고대와의 관계 개선을 통해서 새로운 시대의식이 형성될 때면 자기 이해의 개념으로 되풀이되어 나타나게 되었다" 하였다.
여기 최예태 화백의 작품은 우선 위에서 말한 '전통'과 '현대'라는 그 개념적인 시각에서 논할 수 있다.

전통적인 관념에서 보면 아카데믹한 묘사력의 현실성을 바탕으로 한 모더니스트라는 것이다. 작품은 묘사력과 표현력의 불가분의 관계 속에 놓이는데, 묘사력이 미숙하면 표현하려는 것이 제대로 표현될 수 없고, 표현력이 부족하면 의도한 대로 작품이 창작되지 못한다.
최예태 화백은 특히 누드에서 그 묘사력과 표현력의 충실함을 족히 보여주고 있다. 확실하게 긋고 넘어가는 그의 묘사력은 경지를 더욱 업그레이드시킨다. 그리고 최예태 화백의 표현력을 현대라는 관념에서 말하면 즉, 모더니즘은 1910년경을 기점으로 지금에 이르기까지 커다란 하나의 표현양식을 예술에 각인해 놓았다.
물론 이 모더니즘의 표현양식에 대한 말들이 많지만 그 가운데 하나만 예을 들면 물체의 고유색을 배제하고 창조색을 선호한다는 것이다.

<누드의 연구> 40.9 x 27.3cm Oil on Canvas 2001

<우연한 그날> 84 x 59.5cm 2001

칸딘스키의 음악은 구체사물을 빌리지 않고도 작가의 감정을 충분히 표현할 수 있다는 추상주의의 예술사상에 근거하여 구상주의적 화가들도 물체의 고유색에 의지하지 않아도 작가가 의도하는 바 그 생각을 충분히 표현할 수 있다는 발상으로 창조색을 선호하는 것이다.
작품에서 보는 바와 같이 최예태 화백은 하늘은 파랗다는 일반 색채관념으로 처리하지 않았다. 누드도 그러하다. 미는 곧 그가 시도하는 창조색으로서 '작가의 예술에 대한 욕구의 반영'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사실, 묘사력이 아무리 뛰어난 작가라도 고유색 그대로 묘사하지는 못한다. 흡사한 색이 될 뿐이다. 그렇다면, 그 고유색을 작가가 노리는 색으로 창조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고대와의 관계 개선을 통해서 새로운 시대의식의 형성'을 반영하는 '자기이해 개념'이라는 것이다.
최예태 화백은 이러한 두 가지 측면에서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었다. 또한 누드와 산을 소재로 한 풍경화를 함께 전시하는 것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인간은 자연에서 분리된, 독립된 개체이면서도 자연과 동등한 가치개념을 가지고 있다. 바로 이러한 자연관과 인생관을 간접적으로 시사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대미술의 출현은 한 양식이 다른 양식으로 바뀐다는 교체 이상의 의미가 있다.
강조되고 창조된 양식에 대한 인식을 촉구하는 것이라기보다는 인식할 여지를 마련하기 위한 '인식 구조' 자체의 해체이다.
최예태 화백은 비판적으로 경고하고 진실을 촉구하는 요소가 되기도 하고, 예술이 어디까지 이 사회를 지배하고 경제적으로 또는 이념적으로 독립할 수 있는 것인가를 보여주기도 한다. 신비스런 생명의 흐름과 그 충동으로 선험적인 무의식 세계로 진입하려는 경지 높은 행위를 통하여 재능의 힘으로서 창조란 무엇인가를 말해주는 정신 세계의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

結 論
이상 최예태 예술의 작품세계를 세 사람의 평자를 통하여 심층 음미해 보았다. 국내외 평자의 시각에서 분석을 해 본 것인데 외국 평론가들의 관찰과 분석의 시각이 훨씬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다양한 예술양식이 공존할 수 있는 세계질서 속에서 그만큼 최예태의 예술세계는 공감과 공인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다. 평자의 한 사람은 프랑스의 원로 평론가요, 한 사람의 평자는 캐나다 그가 수학한 퀘백대학의 미대교수다. 그의 예술의 미래지향적인 가능성이 공인을 받게 됐다는 점에서 한국미술의 큰 쾌거가 아닐 수 없다. 앞으로 그에게 많은 기대를 걸어 본다.

삼성문화 아카데미 유화기법 지도 현장

主要略歷
작가 최예태는 1937년 전북 김제에서 출생했다. 홍익대와 조선대학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그는 캐나다 알콩퀸 칼레이지에서 수채화를, 퀘백 유니버시티에서 조형미술을 전공했다. 개인전으로는 Paris Omber et lumi res와 월간미술세계의 기획초대전을 인사아트센터에서 가졌다. 국전 특선 4회, 목우회공모전 대상, 한국미협이사장상, 국제미술협회공모전 은상, 동상(샌프란시스코), 아티스트매거진 미술콘테스트 최우수상(미국신시네티 오하이오주), 국전 추천작가 및 초대작가,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미협 서양화분과위원장, 캐나다 퀘백 한인미술인협회 회장, 캐나다 정부기획 초대작가 지정, 유럽작가 100인 초대전(파리, 오사까 페스티벌), 프랑스 쌀롱 도똔느 초대출품, 대한민국 미술대전 운영위원장, 대한민국 회화제 운영위원장, 군산실업전문대 강사,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 강사, 원광대학교 회화과 강사, 삼성문화아카데미 전임지도교수, 현재 예원예술대 객원교수를 맡고 있다.

<누드> 53 x 45.5cm

< 默示的 思惟> 162.2 x 112.1cm

파리 전시장에서 아내와 함께

<尙古> 162.2 x 112.1cm

* 홍익대학교 미술학부 입학(1958)
* 조선대학교 대학원 서양화 전공
* 알공퀸 칼레이지 수채화 전공(캐나다)
* 케백 유니버시티 조형미술 전공(캐나다)

개인전
* Paris Ombre et Lumie、 res 화랑 초대전 등 26회 개최
* 월간미술세계 기획 초대전(인사아트센터)

단체전
* 제65회 목우회 정기회원전 등 다수

수상
* 국전 특선 연 4회(문공부)
* 목우회 공모 미술대전 대상(JP상)
*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상(이마동)
* 국제미술협회 공모미술전 동사, 은상(미국 샌프란시스코)
* 아티스트매거진 미술콘테스트 최우수상(미국 신시네티 오하이오주)
* 성남 문화예술인 유공자 포상(미술부문)

화단 주요경력
* 국전 추천작가, 동 초대작가 지정
* Salo des Artistes Francais 초대 출품
* 국립현대미술관 초대작가 지정
* 서울미술대전 초대작가 지정
* 한국미술협회 서양화분과 위원장 역임
*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 캐나다 퀘백 한인미술협회 회장 피임(1987)
* 캐나다 정부 기획전 초대작가 역임
* 유럽작가 100인 선정 파리-오사까 페스티발 초대(프랑스)
* Paris Salon d'Automne전 초대출품
* 사단법인 목우회 부이사장 피임(1953)
* 대한민국 미술대전 운영위원장 피임(1995)
* 대한민국 회화제 운영위원장 피임(1996)
* 화랑미술제(예술의 전당)
* 청담미술제(후정화랑)
* 한국국제아트페어 참가(COEX)

교수
* 4년제 정규미술대학 교수자격취득(문교부)
* 군산실업전문학교,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회화학과 강사
*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강사
* 한국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문화센터, 경방필 문화센터 강사
* 삼성플라자 문화아카데미 전임지도교수

현재
*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사단법인 목우회 자문위원
* 사단법인 한국미술창작협회 상임고문
* 삼성플라자 문화아카데미 전임지도교수
* 올림픽미술연구원장
* 화가단체 분당작가회 회장
* 예원예술대학교 객원교수

국제아트페어 I 제2회 2003 Korea International Art Fair

갤러리 미루나무(대구)

최예태 작품전

2003년 6월 25일 ~ 6월 29일

한국종합전시관(COEX) 인도양홀

실천적 귀결

최예태 화백은 명실상부, 한국의 중진 작가로서 손색이 없다. 젊은 시절, 파리에서의 유학생활, 캐나다에서의 활동 등을 예들지 않아도 그야말로 평생을 성실히 창작에 전념해 온 '실천적 작가'이다.
이제, 최화백의 창작활동은 후학들에게 화가로서의 진면목을 남김없이 보여주고 있다. 작가적 정신을 가지고 세속적인 현실을 반전(反轉)시켜 작가로서 삶을 꾸려나가는 행동의 유형을 보다 높은 가치부여와 함께 시사해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재능의 힘으로서의 창작이란 어떠한 것인가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화가로서 사회적 입지는 아무것도 아니다. 이와 같은 창조적 정신으로서의 일관된 창작활동 그것만이 현실에 대응할 수 있다.

<모델수업> 116.8 x 91cm Oil on Canvas

<붉은 장미> 53 x 45.5cm Oil on Canvas

Painter Choi Ye-Tae is definitely an outstanding artist in Korea both in name and reality. He is truly a 'practical painter' putting all his sincere efforts to painting in his life including his youth, his stay in Paris as a student, days in Canada and so on.
Now, his painting shows younger students his genuine aspect as a painter. This means he not only adds high-minded value on types of how to live as a painter and suggests them by overcoming mundane reality with attitude as an artist, but also shows what creation realized by talent means.
The social status as a painter does not mean anything. Only creation of works with such creative mind can cope with

주요약력
* 조선대학교 대학원 서양화 전공
* 알공퀸 칼레이지 수채화 전공(캐나다)
* 케백 유니버시티 조형미술 전공(캐나다)
* 개인전(Paris Ombre et lumieres화랑 초
   대전 등 25회)
* 단체전 다수
* 국전 특선 연 4회(문공부)
* 목우회 공미술대전 대상(JP상)
*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상(이마동)
* 국제미술가협회 공모미술전 동상, 은상(미
   국 샌프란시스코)
* 아티스트 매거진 미술콘테스트 최우수상
   (미국 신시내티 오하이오주)
* 국전 추천작가 및 초대작가
* 국립현대미술관 초대작가
* 서울미술대전 초대작가
*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현재
*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자문위원
* 사단법인 목우회 자문위원
* 사단법인 한국미술창작협회 상임고문
* 삼성플라자 문화센터 전임 지도교수
* 올림픽미술연구원장, 화가단체 분당작가
   회 회장
* 예원대학교 미술학부 객원교수